이유미,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수상 "뜻깊은 상...I'm so happy!" 소감
이유미,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수상 "뜻깊은 상...I'm so happy!" 소감
  • 승인 2022.09.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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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미SNS
사진=이유미SNS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유미가 미국 에미상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이유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에서 염세주의 캐릭터 지영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은 바, 4일(현지시각)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여우게스트상을 받았다. 

게스트상은 드라마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활약을 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유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비영어권 드라마를 통해 에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이유미는 "Television Academy와 황동혁 감독님, '오징어 게임' 함께한 저희 팀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넷플릭스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영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그는 "바로 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너무 사랑합니다! 부모님, 동생, 할머니 가족들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요. I'm so happy!"라며 벅찬 소감을 덧붙이며 수상의 기쁨을 내비쳤다.

한편, 이유미는 오는 12일 첫방송되는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로 안방극장 컴백에 컴백한다. 이어 영화 '뉴노멀'에도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