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장윤정 미담 공개 "'미스터트롯' 직후 돈 없을 때 치아 치료비 대신 내줘"
'편스토랑' 이찬원, 장윤정 미담 공개 "'미스터트롯' 직후 돈 없을 때 치아 치료비 대신 내줘"
  • 승인 2022.09.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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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이찬원이 선배 장윤정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가수 이진혁과 변현민을 초대해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찬원은 이들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고, 초면인 이진혁과 변현민은 인사 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변현민은 "찬원이 형이 친형처럼 챙겨준다. 우리 엄마, 할머니와 통화도 한다"며 "치아가 엄청 안 좋은데 병원을 추천해줬다. 가서 상담 받고 찬원이 형한테 전화했는데 통화중이었다. 그러더니 '형이 결제했어'라고 하더라. 싹 치료를 다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찬원은 "그건 이유가 있다. '미스터트롯' 끝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하지만 정산 되는 돈은 없었다. 그때 내 이를 해준 분이 장윤정 누나였다"며 "장윤정 누나가 내 이를 해줬다. 진짜 그때 당장 이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돈도 많이 들어갔는데 윤정이 누나가 해줬다”고 미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진혁은 "내리 사랑이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찬원은 이진혁과 변현민을 위해 요구르트로 삶은 수육과 직접 담근 쪽파 장아찌, 그리고 이진혁이 사온 상추로 만든 상추 나물까지 푸짐한 한상을 차렸다.

그는 상추 나물을 이용한 비빔밥을 만들었고 "국물 필요하지 않냐"며 곧바로 청국장을 뚝딱 완성했다. 심지어 두 사람을 위해 반찬까지 챙겨주는 어미새 모습을 보였다. 붐은 “2022년 올해의 엄마상, 이찬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