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미담 폭발, '절친 생일상→치과 치료비'까지...장윤정에 배운 내리사랑
'편스토랑' 이찬원 미담 폭발, '절친 생일상→치과 치료비'까지...장윤정에 배운 내리사랑
  • 승인 2022.09.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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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의 미담이 소개돼 감탄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가 선배 장윤정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절친 이진혁과 변현민을 집으로 초대해 어미새처럼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챙겨 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런 이찬원 덕에 배부르게 먹고 행복해하는 아기새 친구들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이찬원은 자신의 집을 찾은 절친 이진혁(업텐션), 변현민(K타이거즈)을 위해 유산균 음료 수육, 상추나물, 양푼 비빔밥, 청국장, 순두부 짜박이 등을 만들어 한 상을 차렸다. 세 친구들의 거침없는 먹방은 VCR을 지켜보는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군침을 꿀꺽 삼키게 했다고.

아낌없이 퍼주는 이찬원을 보며 이진혁과 변현민은 고마운 마음과 함께 다양한 미담을 쏟아냈다. 그중 변현민은 "찬원이 형이 내 생일날, 생일상을 차려줬다. 그 후로 일주일 동안 찬원이 형 집에서 신세를 졌다"며 "내가 치아가 안 좋았는데 형이 아는 치과를 추천해줬다. 형이 추천해줬으니 싸겠구나 하고 갔는데 형이 치료비를 벌써 다 결제했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진혁이 진심으로 감탄하자 이찬원은 "치료비 내준 이유가 있다. '미스터트롯' 끝나고 정산되기 전, 아직 변변한 수입이 없을 때 내가 치과 치료를 해야 했다. 당장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돈도 없고"라며 "그때 장윤정 누나가 내 치과 치료비를 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찬원은 후배를 아끼는 장윤정의 마음을 그대로 배워 절친들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하고 있었던 것. 훈훈한 선후배의 행보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이찬원은 이날 청국장을 재해석한 '얼큰이 청국장'을 편스토랑 최종 메뉴로 내놓는다. 첫 도전에 우승을 차지했던 이찬원이 '얼큰이 청국장'으로 다시 한번 우승을 거머쥐고, 출시 영광까지 누릴 수 있을까. 

장윤정에서 이찬원으로, 이찬원에서 변현민으로 이어진 내리사랑과 비장의 메뉴 '얼큰이 청국장'의 비결은 2일 오후 8시 30분 '편스토랑'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