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tvN '멘탈코치 제갈길' 주연...똘끼 충만+유머러스 '제갈길' 역할
정우, tvN '멘탈코치 제갈길' 주연...똘끼 충만+유머러스 '제갈길' 역할
  • 승인 2022.09.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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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배우 정우가 '멘탈코치 제갈길'로 '응사'이후 9년 만에 tvN 드라마로 돌아온다. 

오는 12일 첫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스포츠 활극이다. 배우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는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응답하라 1994'로 '쓰레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배우 정우의 출연이 단연 화제다. 그는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모범가족', 영화 '쎄시봉', '히말라야', '재심', '이웃사촌', '뜨거운 피' 등에도 출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한 바,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으로 열연한다. 제갈길은 전대 미문의 사고를 치고 영구 제명된 후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한 경험과 태릉에서 연마한 불굴의 멘탈이 빛을 발하며 멘탈코치로 거듭나 선수촌에 재입성한다. 그는 과거 자신과 꼭 닮은 차가을(이유미 분)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직면하며 변화를 겪는다.

정우는 똘기 충만한 제갈길로 분해 유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멘탈코치로서 선수들의 상처받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등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갈길'로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고하는 정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짜처럼 보이지만,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매력"이라면서 "때로는 멋있고, 때로는 코믹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