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어' 이찬원과 오마이걸 승희가 고정멤버로 첫 출격한 가운데, 부캐로 변신해 웃음을 빵빵 터트리는 예능캐 면모를 발휘한다.

2일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도어)'에서는 '상황극 장인'으로 변신한 승희, 이찬원, 이대휘의 모습이 공개된다.

'더도어'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각자 맡은 역할로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방해하는 숨은 '조커'를 찾아 상금을 획득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번 방송에는 고정 멤버 코요태 김종민, 신동, 백호, 서은광과 함께 게스트로 AB6IX 이대휘가 출연한다. 특히 5회부터 오마이걸 승희와 이찬원이 고정멤버로 출격해 흥미진진 조커 찾기에 도전한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이상한 귀신들'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과몰입 귀신 상황극'으로 여름 늦더위도 물리칠 오싹한 재미를 선사한다.

흰 소복에 긴 가발까지 장착한 김종민은 "옆 마을 도련님을 너무 좋아해서 설레발치다가 문지방을 밟고 미끄러져 뇌진탕으로 죽었다"는 반전 사연을 가진 '낭만 처녀귀신'으로 변신한다. 드라큘라가 된 서은광은 "내 꿈은 뮤지컬 배우였는데 고음 때문에 고혈압이 왔다"는 과몰입 사연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대휘는 '부산행' 차기작이라는 '전주행' 캐스팅 제안을 받은 인기 좀비로 변신해 "사인해 드려요? 저 지금 좀 바빠서"라는 상황극 장인다운 찰떡 연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회부터 첫 등장하는 고정 멤버 승희와 이찬원 역시 200% 팀워크로 조커 찾기에 힘을 더한다. 승희는 신입 귀신 '처키'로 분해 깜찍한 매력을 자랑하며, 명실상부 비타민돌의 면모를 완벽히 보여준다.

이찬원은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저승행 버스를 타게 된 '알바 좀비'로 분해 이대휘를 본 후 해맑게 "선배님!"을 외치며 센스 넘치는 '과몰입'을 선보인다고.

또한 멤버들은 자신이 겪었던 소름 돋는 귀신 경험담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시키기도. 승희는 소속사 건물에 나타난 단발머리 귀신 에피소드를 전해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고, 서은광은 실감 나는 연기까지 곁들인 가위 사연으로 모두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과연 이들이 보여줄 꿀잼 상황극과 부캐 활약은 어떨지, 2일 오후 6시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되는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