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임신 너무 큰 축복, 좋은 마음으로 기다려...아직 실감 안 나" 예비아빠 소감
현빈 "♥손예진 임신 너무 큰 축복, 좋은 마음으로 기다려...아직 실감 안 나" 예비아빠 소감
  • 승인 2022.09.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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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공조2'로 돌아온 배우 현빈이 극중 '림철령'의 달라진 점과 함께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에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열연한 배우 현빈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빈은 극중 캐릭터 림철령에 대해 "일단 수사에 대한 집념과 목표가 있으면 끝가지 해결해나간다. 그 점이 철령이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서 "1편이 아내에 대한 복수였다면 이번에는 경험과 연륜 등 모든 부분이 철령이를 여유롭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점들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면서 소회를 전했다.

현빈의 개인사도 여전히 화제다. 특히 그는 올해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한 후 6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한창 아빠가 될 준비 중인 현빈은 "부모로서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실감이 막 나지는 않는다. 주변에 물어보니 보통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손예진의 임신이) 너무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현빈은 "저는 똑같은 것 같다. 특별히 달라진 게 없다. 그런데 팬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을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오는 9월 7일 추석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