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 학폭 논란…불구속 기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 학폭 논란…불구속 기소
  • 승인 2022.09.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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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베어스 트위터
사진=두산베어스 트위터

 

프로야구계에 다시 한 번 '학교 폭력'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고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와 현재 군복무 중인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이 결국 법정에 선다.

지난달 31일 야구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최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영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군인 신분인 김대현은 군사법원에서 시비를 가린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현재까지 폭행 의혹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리그는 판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만약 이영하와 김대현이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출장정지, 제재금 등의 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