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Book한 스케치book'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었다"

31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후원으로 진행한 군서초등학교 ‘행Book한 스케치Book’ 독서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3, 4학년 학생들과 교사 대상 2시간 동안 펼쳐진 북콘서트에는 황우연 서예가, 권오준 작가, 이화정 피아니스트가 학생들을 응원했다.

서예가 황우연 작가는 ‘모두가 특별하고 모두가 멋지다’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학생들은 이화정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하고 직접 즉흥환상곡을 함께 연주하는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했다.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의 책을 읽고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자연 생태계를 배웠다.

학생들과 북콘서트에 참여했던 담임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어 너무 좋았고 푸짐한 책 선물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문화 예술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었던 의미있고 소중한 북콘서트로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주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 감사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을호 진흥회 회장은 "여름방학 동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기에 걸쳐 총 7명의 강사가 투입된 프로그램이다" 며 "학생들이 서평을 비롯한 논리적 말하기와 글쓰기를 배우며 갖게된 책에 대한 관심을 학교 전체로 확산시키는 북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