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원진아 "넷플릭스 '지옥'으로 월드스타?...기대했지만, 굉장히 잔잔했다"
'전참시' 원진아 "넷플릭스 '지옥'으로 월드스타?...기대했지만, 굉장히 잔잔했다"
  • 승인 2022.08.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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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배우 원진아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뜨거운 반응을 기대했지만 그대로였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214회에서는 멀티플레이어 원진아의 바쁜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원진아 씨 하면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던 드라마 '지옥'을 많이 떠올리실 거다. 그때 잠시 월드스타가 될 거라는 꿈을 꾸셨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유병재 역시 "직전에 '오징어 게임'도 있었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원진아가 "사실 꿈을 꿨다기 보다 크게 바라지 않지만, 다른 분들이 너무 핫해지시길래 사람인지나 '그럼 나도 약간?'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런데 굉장히 잔잔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가 "세계적인 OTT에 내 작품이 올라가면 당연히 그런 기대를 할 것"이라고 거들었고, 전현무가 SNS 팔로워 수가 늘었는지 물었다. 원진아는 "사실 그걸 기대했는데 그대로더라"고 하자, 전현무가 "팔로우 수가 '유니콘'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원진아는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 출연했다. 이는 유병재가 작가로서 집필한 첫 작품인 터. 배우 신하균과도 호흡을 맞춘다.

원진아는 "코미디 장르는 아예 처음해본다. 우리 회사는 보통 대본을 줄 때 선입견 가질까봐 코멘트를 안 하고 준다. 그런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실장님과 매니저님이 '이거 재밌으니까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