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시즌2 여주인공 고윤정? 영화 '헌트' 속 역할 새삼 화제
'환혼' 시즌2 여주인공 고윤정? 영화 '헌트' 속 역할 새삼 화제
  • 승인 2022.08.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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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윤정 인스타그램
사진=고윤정 인스타그램

배우 고윤정이 tvN '환혼' 시즌2 여주인공으로 언급되면서 그가 영화 '헌트'의 조유정 역으로 출연한 사실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고윤정은 영화 '헌트'에서 안기부 해외팀 요원 박평도(이정재)가 딸처럼 아꼈던 대학생 조유정을 연기했다. 고윤정의 눈빛과 목소리는 1980년대 여대생 역할에 잘 녹아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후반부 관객을 놀라게 하는 반전 선택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보고 고윤정을 조유정 역에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윤정은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로 데뷔,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스위트홈’과 JTBC ‘로스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tvN ‘환혼’에서 무덕이(정소민)의 몸으로 환혼한 낙수로 특별 출연해 주목 받았다.

한편 tvN '환혼'은 지난 28일 종영했다. 방송 말미 고윤정이 시즌2 예고편에 등장하면서 여주인공이 전소민에서 고윤정으로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