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 공연 2차 선예매가 시작된다.

블랙핑크는 10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을 개최한다.

블랙핑크가 약 4년 만에 국내서 펼치는 오프라인 콘서트인 만큼, 치열한 티케팅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공연 2차 선예매는 블링크 멤버십(BLINK MEMBERSHIP) 대상으로, 26일 오후 6시부터 28일 까지 진행된다.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31일 오후 8시 오픈된다.

공연장 좌석은 플래티넘 핑크 (Platinum Pink), 블링크 플러스 (BLINK Plus), 블링크 스탠다드 (BLINK Standard) 총 3가지다. 플래티넘 핑크, 블링크 플러스를 선택할 경우 사운드 체크 이벤트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플래티넘 핑크에는 스페셜 굿즈까지 포함된다.

블랙핑크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드디어 블링크(공식 팬덤명)를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우리 팬들과 함께 공연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싶다.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으니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등에서 150만 규모의 초대형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