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신작 "출연 검토중"...박보검 측 "논의한 바 없다"
아이유,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신작 "출연 검토중"...박보검 측 "논의한 바 없다"
  • 승인 2022.08.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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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박보검 트위터
아이유, 박보검/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박보검 트위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와 배우 박보검이 임상춘 작가의 신작 출연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6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현재 임상춘 작가의 새 작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 대본을 받거나 작품 관련 연락을 받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임상춘 작가는 앞서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스타 작가로, 차기작에서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를 통해 이미 김원석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바, 신작에 합류할 경우 이들이 보여줄 막강한 시너지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아이유는 KBS2 드라마 '드림 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델루나', 영화 '브로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입증했다. 현재 아이유는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 촬영을 마친 상태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히어로', '각시탈', '응답하라 1988',' 남자친구',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서복' 등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었다. 2020년 해군 입대후 지난 2월 미복귀 조기 전역했다. 박보검은 오는 9월 9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예능 '청춘MT'에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