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리그컵) 3라운드(32강)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연합뉴스는 EFL이 25일(한국시간) 발표한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대진에 따르면 토트넘은 같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노팅엄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3라운드부터 대회에 합류한다. 노팅엄은 전날 그림즈비 타운(4부리그)과 2라운드에서 3-0으로 완승하고 32강에 진출했다.
황희찬(26)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토트넘-노팅엄, 울버햄프턴-리즈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애스턴 빌라, 본머스-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크리스털 팰리스, 아스널-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등의 대진이 성사됐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첼시의 '빅매치'도 예고됐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3부)와 격돌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