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패션지 하퍼스 바자는 유병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한 것.

공개된 화보 속 유병재는 시크함을 폭발시키며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유병재의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유병재는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을 집필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밝혔다.

유병재는 “시트콤이 크게 두 종류이지 않나. 김병욱 감독님 스타일의 국내 시트콤과 ‘프렌즈’나 ‘모던 패밀리’ 같은 해외 시트콤”이라며 “우리 작품은 후자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 코미디는 기존에도 많았고 어디에 차별점을 둘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했었다”며 “최대한 세련되게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극 중 배우 신하균이 분한 ‘맥콤’ CEO 스티브에 대해서는 “나쁜 사람은 절대 아니다. 부족한 사람은 아닌데 중요한 순간에 엉뚱한 선택을 하고, 은은하게 눈이 돌아 있는 사람. 그런 연기에 신하균 씨 말고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병재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