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 데뷔골, 이탈리아 현재 매체 극찬 “거의 완벽하다”
김민재 나폴리 데뷔골, 이탈리아 현재 매체 극찬 “거의 완벽하다”
  • 승인 2022.08.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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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나폴리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몬차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23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베로나와 개막전을 5-2 승리로 장식한 나폴리는 2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특히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베로나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민재는 나폴리 데뷔골을 작렬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김민재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오는 공에 머리를 정확히 갖다 대며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 맹활약에 비교적 일찍 데뷔골도 터트린 것.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지 '투토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평점 7.5점으로 팀 내 2위의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거의 완벽하다”라고 김민재를 극찬했다.

또 "김민재는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경기 내내 때론 거칠지만 대부분 아주 효과적인 수비를 펼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사전 수비 차단도 능하다. 특히 이날은 골도 넣으면서 나폴리 수비진의 핵임을 보여줬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