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신하균, 12년 만에 시트콤 컴백…“내 덕후 유병재 극본 보며 놀라”
‘유니콘’ 신하균, 12년 만에 시트콤 컴백…“내 덕후 유병재 극본 보며 놀라”
  • 승인 2022.08.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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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콘' 포스터
사진='유니콘' 포스터

 

배우 신하균이 12년 만에 시트콤 ‘유티콘’으로 컴백한다.

신하균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유니콘’의 제작발표회에서 "'스티브'는 모두 '노'(NO)라고 할 때 '예스'(YES)를 외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소 엉뚱하지만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과 나이답지 않은 귀여움이 있다”며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서 끌렸다”라고 밝혔다.

‘스티브’는 ‘유니콘’에서 신하균이 맡은 역할이다.

신하균은 “유병재가 내 덕후인 줄 알고 있었다. 첫 만남 때부터 이야기하더라”며 “나도 몰랐던 모습을 작품에 담았더라. 극본을 보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항상 작품에 맞춰서 연기와 톤을 조절한다”며 “이번에도 스티브는 어떤 사람이고, ‘유니콘’에 맞는 톤은 무엇인지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또 신하균은 “이 이야기로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까?'도 생각했다”며 “시청자들이 많이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스타트업 '맥콤' CEO 스티브와 직원들의 분투기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26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