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미 장착한 강태오 "'우영우' 잘 되서 아쉬움보다 든든함이 크다" 입대 소감
관능미 장착한 강태오 "'우영우' 잘 되서 아쉬움보다 든든함이 크다" 입대 소감
  • 승인 2022.08.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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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사진=엘르

배우 강태오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를 챙기는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모습의 이준호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낯설고 관능적인 면면을 포착한 이번 화보에서 강태오는 작품과는 또다른 에너지를 발산하며 매컷 집중도를 높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태오는 입대를 앞둔 소감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내는 심정을 밝혔다. 

그는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사건이 펼쳐지고 그 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에게 짜릿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인기 덕에 주변에서 SNS와 유튜브에서 제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지금껏 애정으로 찍은 예전 작품들을 다시 꺼내어 챙겨봐 주시는 분들도 생겼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고 전했다.

강태오는 지난 세월 동안 늘 차근차근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그간 시도해 보지 못한 것에 도전하며 새롭고 낯선 스스로를 발견할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입대를 앞둔 소감도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자신 있게 ‘잘 다녀올게요’라고 인사를 건넬 수 있어 참 다행이다. 아쉬움보다 든든함이 크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