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부동산만 700억? 임대료‧관리비 수익도 상당
서장훈, 부동산만 700억? 임대료‧관리비 수익도 상당
  • 승인 2022.08.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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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서장훈 /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22년째 보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빌딩이 400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머니투데이는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장훈이 2000년 경매로 샀던 서초동 빌딩은 현재 최소 45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고 보도했다.

지하 2층~지상 5층, 대지면적 277㎡, 연면적 1475㎡인 이 빌딩은 주변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아 꼬마빌딩으로 불린다.

서장훈은 이 빌딩을 28억 17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주변 시세보다 비싸진 않았지만 외환위기 이후 경기가 침체돼 있던 것을 고려하면 과감한 투자였던 걸로 보인다.

또 서장훈은 임대료와 관리비 등으로 얻는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 3500만~40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되는 것.

특히 옥외 광고판에서는 적어도 매달 1억 원 이상의 수익이 추정된다.

단, 옥외 광고판은 임대료를 받고 운영권을 넘기면서 서장훈이 직접 얻는 수익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장훈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마포구 서교동에도 각각 건물을 한 채씩 더 보유하고 있다.

서장훈이 현재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7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