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해 1억 기부…9년간 무려 8억5000만원 쾌척
유재석,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해 1억 기부…9년간 무려 8억5000만원 쾌척
  • 승인 2022.08.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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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공식 SNS
사진=안테나 공식 SNS

괜히 국민MC가 아니었다. 방송인 유재석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수재의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유재석이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선행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1억 원을 기부하면서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은 그는 2016년 10월 태풍 차바, 2016년 12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1월 전남 여수 여수수산시장 화재, 2017년 7월 수해, 2017년 11월 포항지진, 2019년 4월 강원산불, 2019년 10월 태풍 미탁 때 이웃 돕기 성금으로 5000만 원씩 기부했다.

2020년 2월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같은해 8월 수재 의연금, 지난 3월 동해안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도 1억 원씩을 쾌척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도 기꺼이 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그가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8억5000만 원에 이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