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과 '호적메이트'가 결방한다.

9일 MBC는 이날 방송 예정이던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과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가 MBC 뉴스특보 진행으로 결방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MBC 측은 뉴스 특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좇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복수극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분 MBC에서 방송한다.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30회를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