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한무, 대장암 투병 당시…“아내가 6개월 동안 대소변 받아”
‘마이웨이’ 한무, 대장암 투병 당시…“아내가 6개월 동안 대소변 받아”
  • 승인 2022.08.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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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한무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개그맨 한무가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한무가 출연해 대장암 투병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한무는 지난 2018년 대장암 2기 진단을 받았었다.

이날 한무의 아내 김옥경 씨는 “남편 병간호 때 제일 힘들었던 건 대변 치우는 거였다”며 “매일 시트 갈아야 하고 병원에서 기저귀를 이만큼씩 사놨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무는 “아내가 6개월 동안 대소변을 받아내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있을 때는 몰랐다. 미안함이 태산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