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커플 윤남기-이다은, 본격 결혼식 준비 "편안한 파티 분위기로"
'돌싱글즈' 커플 윤남기-이다은, 본격 결혼식 준비 "편안한 파티 분위기로"
  • 승인 2022.08.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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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남기, 이다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영상캡처
사진=윤남기, 이다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영상캡처

MBN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섰다.

8일 윤남기, 이다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남다리맥 결혼 준비 결혼 예복 맞추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결혼식 때 입을 정장을 맞추러 가는 윤남기, 이다은의 모습이 담겼다. 윤남기는 이다은이 차에 타자마자 "왜 그렇게 예쁘신 거죠?"라는 닭살 멘트를 날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다은은 "뭐가 예쁘냐. 지금 너무 폐인 같지 않냐"며 수줍어했다. 윤남기는 "화장한 건데 쌩얼처럼 나온다"는 이다은의 말에 "화장할 필요가 없다. 원래 예쁘다"며 '멘트 장인'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다은도 윤남기에 지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머리를 짧게 자른 윤남기를 보며 "내가 볼 때 오빠는 긴 머리가 멋있는 거 같아서 머리 자르는 걸 조금 반대했는데 웬걸 역시 얼굴이 다 했다"며 칭찬했다. 그러자 윤남기는 쑥쓰러운 듯 "얼굴 수명이 다했다는 거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실감이 조금 나는 거 같다. 오빠 정장 맞추러 오니까 이제 조금 실감이 나는 거 같다"며 "결혼식이라니. 법적으로 이미 부부지만 그래도 결혼식 올리는 거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거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윤남기는 "난 재미있을 거 같다. 그래서 기대된다. 둘 다 결혼식을 한 번씩 해봐서 결혼식 한다는 게 기대되는 게 아니고 그냥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다은도 공감했다.

이다은은 "우리가 꿈꾸는 결혼식은 약간 편안한 파티 느낌이다. 특히 오빠는 첫 결혼식에 비해서 정말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데 난 오히려 지인이 첫 결혼식 때보다 늘어났다"고 했다. 윤남기는 웃음을 터뜨리며 "아주 큰 웨딩이다"라고 말했고, 이다은도 "거대 웨딩"이라며 맞장구쳤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지난해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오는 9월 4일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