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살얼음 돈가스가 소개됐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인천 살얼음 돈가스가 ‘먹킷리스트’에 소개됐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이곳의 살얼음 돈가스. 직접 돈가스를 만든지 10여년 가까이 됐다는 주인장은 고온에서 바르게 튀겨내는 것이 바삭함의 비밀이라고 전했다.

바삭하게 튀겨낸 돈가스에 살얼음 소스가 스며들면 눅눅하지 않을까. 살얼음 소스와 만날 튀김소스는 역시 반죽부터 특별했다. 달걀 개수를 조절해 살얼음 소스가 묻어도 눅눅해지지 않게 만든다는 것.

이렇게 비법으로 만들어진 튀김옷은 돈가스가 소스에 닿아도 훨씬 더 부드럽고 눅눅해지지 않도록 도와줬다. 또 고기와 잘 붙어서 식감도 좋았다. 일반 돈가스와 보기에 큰 차이는 없지만 오직 주인장만의 비법이 담긴 돈가스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