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산사태 방송 중단…우면산 산사태로 모두 대피
EBS 산사태 방송 중단…우면산 산사태로 모두 대피
  • 승인 2011.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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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황예린 기자] 집중 호우로 인한 우면산 산사태로 EBS의 방송이 중단됐다.

27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 터널 요금소 출구 인근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났다.

우면산 산사태로 우면산 인근에 위치한 EBS 사옥도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갑작스런 산사태에 진행자와 스태프가 긴급 대피, 급기야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

EBS 관계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EBS 사옥에 산사태가 발생했다"며 "현재 진행자와 스탭들이 대피하는 상황이라 라디오 방송이 어렵다.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음악 방송으로 대처하겠다"고 방송 중단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EBS 인터넷 온에어 방송장비가 우면동 방송센터에 있기 때문에 서비스가 불안정 할 수 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나무와 흙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차량이동이 통제되고 있다. 단, 과천에서 우면산 터널 방향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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