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촬영 중 춤추다가 무릎인대 파열…도가니탕 시켜먹어"
'나혼산' 박나래 "촬영 중 춤추다가 무릎인대 파열…도가니탕 시켜먹어"
  • 승인 2022.08.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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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십자무릎인대파열을 당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김해준의 ‘떴다! 삼척 2인조’, 이장우의 ‘장수 탈출 넘버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박나래가 왼쪽 다리를 스툴에 올리고 있었다. 전현무는 "날이 더워졌다. 건강을 챙기셔야한다"고 말하더니 박나래를 보며 "건강 잘 챙겨야 된다고 매주 말씀드리고 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박나래는 "촬영 때 춤추다가 다리를 조금 다쳤다"며 "무릎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됐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다리가 많이 부었다"고 걱정했지만 그는 "부은 게 아니고 살찐 것"이라고 농담을 했다. 기안84는 "애써 괜찮게 보이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게 더 슬퍼"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뼛속까지 개그우먼이다. 이런 상황을 개그로 승화시키려고 한다"고 감동했다.

기안84는 "통증은 지금 없나?"고 물었다. 박나래가 "전혀 없다. 걷는 데만 좀 불편할 뿐이다"며 "다치고 MRI 찍고 집에 와서 도가니 수육을 시켜서 바로 먹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무릎에는 도가니를 먹어줘야한다"고 맞장구를 쳐줬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