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골때녀' 하차 이유 "두 돌 된 딸 눈 뗄 수 없는 시기…애가 막 뛴다"
바다, '골때녀' 하차 이유 "두 돌 된 딸 눈 뗄 수 없는 시기…애가 막 뛴다"
  • 승인 2022.08.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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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2' 방송캡처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2' 방송캡처

가수 바다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2'에서는 FC탑걸(채리나,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 김보경)과 FC발라드림(박기영, 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 서기)의 챌린지리그 수중전이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바다가 FC탑걸의 훈련장을 찾았다. 아유미는 금발 긴 머리로 변신한 바다를 보고 "예쁘다"며 감탄했다. 채리나는 "별이가 몸이 많이 안 좋아"라며 문별이 컨디션 저조로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개인 사정으로 쉬게 된 바다는 "애기가 걸어다니게 된 거지"라며 하차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말 애한테 눈을 떼면 안 되는 시기가 왔다"며 "가정과 본업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애가 막 뛴다. 뛰는 거 보면 내 딸이 확실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 감독 최진철이 FC탑걸 새 감독이 된 최성용을 데리고 나타났다. 채리나가 "저희 우승하게 도와달라"라고 하자, 최성용이 "한 번 해보자"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