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베이비샤워 대신 일일카페? 장애아동 후원금 모금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베이비샤워 대신 일일카페? 장애아동 후원금 모금
  • 승인 2022.08.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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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둘째 출산을 앞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베이비샤워 대신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

1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둘째 출산을 앞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베이비샤워 대신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카페 오픈 준비에 나섰다. 둘째 출산을 약 한 달가량 앞두고 베이비샤워 대신 장애 아동 후원금 모금을 위한 일일 기부 카페를 기획한 것. 이들은 “우리 가족끼리 축하하고 끝나는 베이비샤워 대신 기부 카페 운영을 통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연예계 대표 선행 부부로서의 남다른 행보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배우 지창욱부터 김성령, 박기웅, 슈퍼주니어 동해까지 행사에 도움을 줄 초특급 인맥에게 SOS를 요청했다. 일일 기부 카페의 첫 번째 손님으로 배우 김성령이 등장해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부부의 뜻에 동참하고자 먼 길을 달려온 김성령은 급기야 아르바이트까지 자처, 만삭 박시은을 대신해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김성령은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없어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자신 있다”며 열정과 의욕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 27년 차 김성령은 ‘부산 토박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과 부산에서 장거리 부부 생활 중이라는 김성령은 “남편은 마초 스타일, 성격이 극과 극”이라며 “남편에게 팔짱을 끼면 진저리를 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령의 팔짱을 뿌리치며 남편이 건넨 한 마디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는데. 이외에도 ‘답정너’ 스타일 남편과의 다사다난한 일상 등 ‘27년 차 롱디 부부’의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둘째의 탄생을 준비하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는 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