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이덕화 약속 지킨 의리남→‘도시어부4’ 입성 “잡어라도 잡고 싶다”
이준호, 이덕화 약속 지킨 의리남→‘도시어부4’ 입성 “잡어라도 잡고 싶다”
  • 승인 2022.07.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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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도시어부4'
사진=채널A '도시어부4'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 30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4회에서는 도시어부 멤버들의 절친들이 총출동해 ‘제 1회 일심동체 민물 낚시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 절친들의 정체가 공개됐는데. 이경규의 절친 조혜련, 이태곤의 절친 박미선, 이덕화의 절친 이준호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방송 전부터 도시어부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덕화와 이준호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함께 출연했다. 알고 보니, 이준호는 극 중 할바마마로 인연을 맺은 이덕화에게 드라마 촬영 당시 도시어부 출연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전화 한통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훈훈한 이 시대의 의리남임을 증명했다.

이렇게 의리로 뭉친 이덕화와 이준호는 세대를 초월한 브로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낚시터 자갈길을 레드카펫으로 만드는 대세 배우 이준호의 등장만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궈 졌는데, 제작진은 플래카드까지 직접 준비해와 준호를 응원할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다고. 모든 제작진의 관심이 이준호에게 쏠리자 박미선은 “같은 게스트인데 너무하네”라며 귀여운 질투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낚시 왕초보인 이준호는 경험은 없지만 젊은 패기로 호기롭게 낚시에 도전했고, 절친 이덕화의 일대일 과외를 받으며 즐겁게 낚시를 시작했다.

무입질이 계속되자 준호는 “잡어라도 잡고 싶다!”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고 심지어 낚시터가 떠나가라 포효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무입질에 괴로워하던 이준호는 낚시에 성공해 여심에 이어 어심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꽃길만 걷던 이준호의 앞을 막아선 멀고도 험한 낚시의 길. 쉽지 않은 첫 도전에 승부욕을 활활 불태운 이준호의 낚시 결과와 절친들의 환상적인 케미는 30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