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사유리 "고등학교 때 장난 심해 정학 2번…건조기 안에서 놀아"
'라스' 사유리 "고등학교 때 장난 심해 정학 2번…건조기 안에서 놀아"
  • 승인 2022.07.2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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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학창 시절을 정학을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족끼리 왜 일해?' 특집으로 사유리, 이현이, 딘딘, 그리가 출연했다.

사유리는 "육아도 하랴, 방송도 하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요즘에는 생방송을 하고 싶다. 그럼 늦어질 일이 없으니까"라고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구라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사유리는 "(김구라는) 내가 연락을 해도 대답이 늦다"며 "(김구라를)처음 만났을 때부터 뭔가 좋았다. 우리 아빠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도 "사유리가 저를 처음 만났는데 내 배를 만지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김구라의 아들 그리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그리를 볼 때마다 모성애가 느껴진다. 아직도 애기 느낌이 있다. 어릴 때부터 봐서 그런지 동생보다 아들 같은 느낌이다. 아직 13살 같다"며 웃었다. 

그리는 "'갓파더' 때 10년만에 우연히 마주쳤다. 그래서 인사를 드렸는데 저를 여전히 초등학생으로 생각을 하신 것 같다. 볼을 엄청 꼬집으시더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우리 아들이 그리처럼 됐으면 좋겠다. 너무 바르게 자랐다"며 "좋은 여자친구 만나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가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장난이 심해서 정학을 2번이나 받았다"며 "건조기 안에서 놀았다. 그때는 위험한지 모르고 놀았었다. 돌아이 장난을 많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