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딘딘 "신현빈은 작은 누나 친구…팬티만 입고 있어서 너무 창피"
'라스' 딘딘 "신현빈은 작은 누나 친구…팬티만 입고 있어서 너무 창피"
  • 승인 2022.07.2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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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딘딘이 과거 누나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족끼리 왜 일해' 특집으로 사유리, 이현이, 딘딘, 그리가 출연했다. 

딘딘은 "어렸을 때 내가 까불면 누나들이 '네모의 꿈' 놀이 하자고 데려갔다. 큰 누나는 팔을 잡고 작은 누나는 다리를 잡고 때렸다"며 "성인이 되고 나서 그 놀이를 할 일이 없지 않나. 라디오를 하는데 그 노래가 나왔다. 갑자기 소름이 돋더라. 그래서 그 얘길 했더니 네모라이팅이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큰 누나가 교수라서 그 얘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작은 누나는 인정했다. 원래 가해자는 기억을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배우 신현빈 씨가 작은 누나와 친구다. 현빈이 누나가 내가 맞는 걸 다 봤다. 내가 방송에서 얘기하면 증언해줄 사람이 없는데 현빈 누나가 봤다고 얘기해줬다. 그래서 내 결백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이 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예쁘고 부내나는 누나였다. 누나들이 나를 때리면 하지 말라고 말해줬다"며 "스무살 때 술을 마시고 집에 가면 어디선가 빛이 느껴졌는데 옆에 보니까 현빈이 누나가 있더라. 그때 내가 팬티만 입고 있어서 너무 창피해서 방에 들어가 숨어 있었다. 근데 누나는 이 일을 기억 못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