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송소희→키썸, 맹활약에 에이스 등극…원더우먼, 아나콘다 4대1 완승
'골때녀' 송소희→키썸, 맹활약에 에이스 등극…원더우먼, 아나콘다 4대1 완승
  • 승인 2022.07.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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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처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처

FC원더우먼이 FC아나콘다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원더우먼(요니P, 박슬기, 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과 FC아나콘다(박은영, 윤태진, 주시은, 노윤주, 차해리, 김다영)의 챌린지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날 원더우먼 에이스였던 송소희를 비롯해 황소윤, 치타, 주명이 본업 집중하기 위해 하차했다. 이들의 빈자리는 래퍼 키썸, 트로트 가수 홍자,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메웠다.

원더우먼은 전반전 독기를 품은 아나콘다에게 0대1로 끌려갔지만 후반 4분 '뉴멤버' 키썸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았다. 또 후반 7분 홍자, 8분 키썸, 10분 김가영이 차례로 골은 넣으며 4대1로 승리를 거둬다.

캐스터 배성재는 “새 선수 김가영, 홍자, 키썸이 모두 골 맛을 봤다”며 감탄했다. 특히 멀티골을 기록한 키썸에 대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관객석에서 응원하던 송소희, 황소윤, 주명도 원더우먼의 승리에 기뻐했다.

요니P는 "원더우먼 핵심 기둥들이 빠져서 걱정이 많았다"고 고민을 털어놨지만 세 멤버들의 활약에 "슈퍼리그 가자"며 기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