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김숙 "홍석천 과거 진지하게 청혼…위장결혼해 남자 꼬시자고"
'옥문아' 김숙 "홍석천 과거 진지하게 청혼…위장결혼해 남자 꼬시자고"
  • 승인 2022.07.27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김숙이 과거 홍석천에게 정식 청혼을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지민, 홍석천이 출연했다.

김종국은 홍석천이 출연하자 "공개할 열애가 있나"라고 물었다. 홍석천은 "궁금해요? 조심해라. 당신 한 번에 날릴 수 있다. 나 김종국 사귄다고 하면 당신 날라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웬만하면 다 이기는데 지민 씨의 연애 뉴스에 밀렸다”고 했다. 김지민은 “공개 연애가 되고 얼마 전에 연락이 왔다. '너무 축하한다. 잘 사귀어 봐라'고 하면서 '진짜 다행이다. 나랑 이상형이 안 겹쳐서'라고 했다"고 폭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홍석천은 "너무 축하하지만 결혼하면 축의금이 너무 많이 나간다. 저는 거둬들일 수가 없다"며 갑자기 김숙의 이름을 불렀다. 김숙은 "또 나야?"라고 탄식하더니 과거 홍석천이 위장결혼을 하자며 정식 청혼을 했다고 했다.

김숙은 "진지하게 '숙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했다. '지금 나간 돈이 너무 많다. 언젠가 한 번은 거둬들여야하지 않겠니. 같이 위장으로 걷어 들이고 같이 남자 꼬시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