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컴백' 블랙핑크, MV 촬영 돌입 "역대 최고 제작비 투입"...기대감↑
'8월 컴백' 블랙핑크, MV 촬영 돌입 "역대 최고 제작비 투입"...기대감↑
  • 승인 2022.07.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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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

그룹 블랙핑크(제니, 로제, 리사, 지수)가 억대 제작비를 들인 신곡 뮤직비디오 컴백을 예고해 글로벌 팬심이 들썩인다.

26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가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이다.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철저한 계획 아래, 짜임새 있게 준비된 만큼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1년 10개월 만이다. 오는 8월 완전체 컴백을 시작으로, 새로운 신곡 관련 프로젝트들을 연달아 전개할 예정이다. 사상 최대 규모 월드투어도 앞두고 있다.

앞서 YG 측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블랙핑크다운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이 다수 준비됐다. 그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2020년 6월 선공개 타이틀(How You Like That), 8월 스페셜 콜라보 음원(Ice Cream), 10월 정규 1집 'THE ALBUM'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면서 파죽지세의 인기를 이어왔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활동 제약이 컸음에도, 오직 음악과 뮤직비디오만으로 자신들이 세운 '걸그룹 최초, 최고, 최다 기록'을 수 차례 경신했다. 

이처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블랙핑크가 신곡 활동을 통해 써 내려갈 각종 신기록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인게임 콘서트 'THE VIRTUAL'(더 버추얼)을 개최했다. 7월 29일 인게임 콘서트의 스페셜 트랙 'Ready For Love'(레디 포 러브) 뮤직비디오 공개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