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배우 이승기, 이세영의 로(Law)맨스 케미가 포착됐다.

25일 KBS-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측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KBS2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또한 '제빵왕 김탁구' '김과장' 등을 공동연출한 이은진 감독과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원나잇'을 집필한 임의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설렘과 힐링을 안기는 스트레스 제로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로코킹 이승기와 로코퀸 이세영의 만남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는 바, 첫방에 앞서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의 꿀 케미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극중 이승기는 괴물 천재로 불렸던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이자 이세영이 맡은 김유리와 17년 지기인 '김정호'로, 날카로운 이성과 따뜻한 순정을 넘나드는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로 열연한다.

이세영은 뛰어난 미모에, 불의를 보면 못 참는 파워 오지라퍼 4차원 변호사이자 김정호 건물 1층에 로(Law) 카페를 개업하는 '김유리'로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김남희가 김정호의 사촌형이자 정신의학과 원장 박우진 역을, 김슬기가 김정호와 김유리의 절친 모임 '서연고교 4인방' 리더이자 경찰 한세연 역을 맡에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오동민은 '서연고교 4인방' 중 눈치와 유머를 맡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뇨끼의 셰프이자 한세연의 아내 도진기로 분한다. 

이밖에도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전국환, 전노민, 김원해, 황영희, 장혜진 등 배우들이 극의 생동감을 배가시킬 예정. 환한 미소를 발산하며 남다른 케미를 드러낸 '법대로 사랑하라' 배우진의 모습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한편, KBS2 '법대로 사랑하라' 8월 29일 저녁 9시 50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