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닥터로이어’ 종영 소감…“석영이의 꽃길 응원하며 살겠습니다”
임수향, ‘닥터로이어’ 종영 소감…“석영이의 꽃길 응원하며 살겠습니다”
  • 승인 2022.07.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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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 사진=임수향 인스타그램
임수향 / 사진=임수향 인스타그램

 

배우 임수향이 ‘닥터로이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소지섭 분)과 의료범죄전담부 검사 금석영(임수향 분)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임수향은 ‘닥터로이어’에서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게는 부드러운 정의감 가득한 검사 금석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임수향은 “처음 도전하는 검사 캐릭터라 어렵고 고민도 많이 됐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소지섭 선배님, 신성록 선배님, 이경영 선배님, 동료 배우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고,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촬영장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울 때나 더울 때나 늘 열정적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해 주신 감독님과 스텝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끝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임수향은 “아끼고 사랑하는 석영이를 이렇게 떠나보내는 건 아쉽지만, 앞으로 이한이와 행복할 날만 남은 석영이의 꽃길을 응원하고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지난 23일 종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