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과 조현영이 서로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했다.

15일 채널S·K-STAR 새 예능프로그램 '나대지마 심장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 김수현PD가 참석했다. '나대지마 심장아'는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대국민 XY 난제 해결 프로젝트다.

이날 딘딘은 학창 시절 교제했던 조현영과 다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중3 때 2주 사귄 사람에게 감정이 남아있을까. 전혀 아니다. 비즈니스 관계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조현영은 “딘딘씨와 제가 연예게 대표 남사친, 여사친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를 했다. 뿌린 씨앗이 많은데 이제 거둘 때가 되서 섭외에 응했다”고 전했다.

딘딘 역시 “우리가 남사친, 여사친으로 언급되면서 피해를 많이 봤다. 이제 정말 거두는 게 있어야 한다”라고 동의했고, 조현영은 "저는 이제 재밌다. 해탈을 넘어 즐기는 지경에 도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