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의 연인' 서현-나인우-기도훈, 삼자대면에 '살얼음판'...팽팽한 기싸움↑
'징크스의 연인' 서현-나인우-기도훈, 삼자대면에 '살얼음판'...팽팽한 기싸움↑
  • 승인 2022.07.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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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토리아콘텐츠

'징크스의 연인' 삼자대면을 하게 된 서현과 나인우, 기도훈의 살얼음판 분위기가 포착됐다.

13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9회에서는 수광(나인우 분)과 그의 친구 동식(최정우 분), 장근(조한결 분)이 모인 자리에 슬비(서현 분)와 민준(기도훈 분)까지 합류하면서 다섯 사람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수광은 슬비가 떠난 뒤, 고명성(나인우 분)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던 2년 동안의 삶을 정리, 실종 선고를 취소하고 자신의 원래 삶을 되찾기 시작했다. 수광은 고씨(유하복 분)에게 슬비를 만난 후 자신의 이름이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깨달았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선공개된 스틸에는 민준을 앞에 두고 슬비와 수광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수광은 슬비와 동식이 손을 마주 잡으려 하자 저지하며, 알 수 없는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때 수광과 슬비의 마주 보는 눈빛에서 싸늘함이 느껴지기도.

이들의 만남은 단순한 친목이 아닌, 동식이 일부러 만든 자리인 터, 슬비의 존재를 알게 된 동식의 거침없는 행동이 어떤 식으로 이들을 곤경에 빠뜨릴지 그의 빌런 활약이 궁금해진다.

또한 이후 동식과 장근은 자리를 떠나고 슬비와 수광, 민준 세 사람만 남게 된다. 세 사람은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며 서로를 향한 날 선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