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정체 알아낸 유선과 대면에 '포커페이스'...위기 돌파할까
'이브' 서예지, 정체 알아낸 유선과 대면에 '포커페이스'...위기 돌파할까
  • 승인 2022.07.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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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이브' 유선이 승자의 미소를 띤 가운데, 서예지가 위기를 돌파할 반전 카드를 꺼낼까?

13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측은 13회 방송을 앞두고 이라엘(서예지 분)과 한소라(유선 분)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회차에서 한소라는 이라엘이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의 불륜 상대임을 언론에 노출하고, 라엘 납치를 시도하며 분노의 폭주를 시작했다. 이에 라엘은 소라의 성범죄 교사 사실을 알리고, 기업 LY의 심장부인 전략 기획실 총책임 자리에 앉았다. 

이어 윤겸의 집에서 소라를 쫓아내 기업 LY의 실질적 안주인 임을 확고히 하며 소라를 압박했다. 하지만 12회 말미에는 소라가 라엘의 진짜 정체를 알아채고 윤겸에게 폭로하며 다시금 반격을 시작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1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라엘과 소라의 비밀스런 만남이 담겨있다. 라엘은 포커페이스로 감정을 숨긴 채 어느때보다 단호하고 확고한 눈빛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반면 소라는 의기양양한 승자의 미소를 띤 여유로운 자태를 보인다.

특히 그런 소라의 눈빛이 사뭇 의미심장해보여 긴장감을 선사한다. 과연 소라가 라엘의 복수 계획을 모두 알아챈 것인지, 라엘이 이 위기를 돌파하고 복수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이번 주 라엘과 소라의 대립이 전면전으로 치닫는다. 뜨거운 용암 전개가 휘몰아친다"며 "예기치 않은 변수 속에 반전을 꾀하는 라엘과, 남편 윤겸을 포함한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놓으려는 소라가 팽팽하게 대치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브'는 13일 오후 10시3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