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가 배우 천우희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우희 출연 제안에 기대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기안84는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출연했던 김해준과 "도원결의를 맺으며 친해졌다"고 전했다.

전현무가 "코드 쿤스트네 집에 술 마시러 갔을 때랑은 다르다"고 지적하자 기안84는 "코쿤도 그때 친해졌다고 느꼈는데 모른다"고 대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난 아직도 친하다고 느끼는데 스스로 멀다고 느끼나 보다"고 서운해했다. 키는 "기안이 형은 인맥에 대해서 정복욕이 채워지면 더이상 찾지 않는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주승 회원님은 소개하고 싶은 친구 없나. 천우희 씨 혼자 사시던데"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천우희 씨 나오면 저 심장마비 뜬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다"고 고백했다.

이주승이 천우희와 많이 친하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천우희 회원님이 '무친소'로 나오면 코쿤 님은 그날 안 나올 거냐"라고 물었다. 코드 쿤스트는 "문 옆에서 하겠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주승이 "천우희 씨가 워낙 '나 혼자 산다'를 자주 본다"고 하자 손을 분주하게 움직이고 귀까지 빨개지며 팬심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