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류시원, 연상 아내 공개 "대치동 수학강사, 나보다 잘 벌어"
'백반기행' 류시원, 연상 아내 공개 "대치동 수학강사, 나보다 잘 벌어"
  • 승인 2022.07.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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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처

배우 류시원이 아내의 직업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류시원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강원도 속초, 양양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류성룡의 후손으로 알려진 류시원은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미대를 나와 디자이너를 꿈꾸다가 우연한 기회로 배우가 됐다"며 "(김)원준이와 오랜 친구 사이인데 먼저 가수로 데뷔하면서 샘나기도 했다, 학창 시절 독서실 다니면 밸런타인데이 때 김원준에게 지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원준이의 소개로 오디션을 보게 됐고 이후부터 배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베일에 싸인 아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비공개로 결혼했다.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한 거라서 혹시라도 너무 공개되면 상처가 될까봐 걱정했다"며 "내가 2살 연하라는 기사는 오보다. 아내와 그보다는 더 나이 차이가 난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의 직업에 대해 "최초로 공개한다. 대치동 수학 강사"라며 "요즘에는 저보다 잘 버는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