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한바다 구내식당 등장...현실의 벽 뛰어 넘을까
'이상현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한바다 구내식당 등장...현실의 벽 뛰어 넘을까
  • 승인 2022.07.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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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바다 구내식당에 돌연 등장한 박은빈, 현실의 벽을 뛰어넘고 성장과 도전을 이어갈까.

7일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측은 앞치마 차림으로 한바다 구내식당에 나타난 우영우(박은빈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바다를 떠난 우영우가 다시 구내식당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영우 김밥'이 새겨진 앞치마를 두른 채, 그가 구내식당을 급습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우영우를 바라보는 멘토 정명석(강기영 분)과 동료 최수연(하윤경 분), 절친 동그라미(주현영 분)는 놀란 기색도 없이 덤덤한 반응이다. 과연 우영우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선 우영우, 이준호(강태오 분)의 투샷이 시선을 강탈한다. 로펌과 법정, 현장을 벗어난 둘만의 시간 속을 보내느 두사람의 따스한 눈맞춤이 설렘을 유발한다. 

놀란 기색이 역력한 우영우와 한없이 다정한 눈빛을 보내는 이준호. 과연 두 사람 사이엔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토지 수용 보상금을 두고 법정 싸움을 벌이는 동씨 삼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선 예고편을 통해 우영우가 "나 이제 변호사 안 해"라고 선언하며 단호하게 마음을 굳힌 모습도 공개된 터. 절친 동그라미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이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낯선 세상으로 첫발을 디딘 우영우의 '도전'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앞으로 도전을 넘어 '성장'과 '극복'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나아갈 것"이라며 "우영우가 자신 앞에 놓인 현실의 벽을 어떻게 뛰어넘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는 7일 밤 9시 ENA 방송된다. 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