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장혁 "'범죄도시' 마동석과 '더 킬러' 의강이 싸우면? 스타일이 달라서.."
'씨네타운' 장혁 "'범죄도시' 마동석과 '더 킬러' 의강이 싸우면? 스타일이 달라서.."
  • 승인 2022.07.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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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하선의 씨네타운 인스타그램
사진=SBS 파워FM'박하선의 씨네타운' 인스타그램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주연을 맡은 장혁이 출연했다.

방진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장혁)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담은 스트레이트 액션물이다. 영화 '검객'(2020)에 이어 최재훈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장혁은 은퇴한 전설의 킬러 의강으로 분해 열혈액션을 선보였다. 

한 청취자는 장혁에게 "'범죄도시' 마석도와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의강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혁은 "스타일이 다르다. 마동석도는 파워풀한 한 방이 있고 의강은 스피디하면서도 기술적인 느낌이 있다"라고 답했고, DJ 박하선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막상막하로 의강이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에는 배우 손현주, 차태현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장혁은 "태현이 영화에 제가 카메오로 가기도 했다. 오라면 오는 친구"라며 "손현주 형님은 무기상으로 나온다. 밀도감과 무게 있는 배우가 해야 했는데 딱 현주 형님과 맞더라. 부탁을 드렸고 감사히 도와준다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혁은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영화에 대해 "스피디한 액션과 사이다를 가진 영화다.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시원한 영화가 될 거다"라며 "많은 관객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오는 1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