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섬세월' 허재 아내 이미수 "남편? 오로지 외모만 봤다. 패션모델 같았다"
'허섬세월' 허재 아내 이미수 "남편? 오로지 외모만 봤다. 패션모델 같았다"
  • 승인 2022.07.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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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방송캡처
사진=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방송캡처

허재의 아내 이미수가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는 초특급 게스트로 이미수 여사가 녹도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삼부자는 이미수 여사를 위한 고사리 파스타를 준비하면서 "엄마가 어떻게 우리 삼시세끼를 꼬박 준비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너무 대단한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허웅은 엄마의 특별했던 간식을 떠올리며 "우리는 아침밥은 꼭 먹었잖아"라며 "운동이 끝나도 와서도 특별한 간식으로 대하랑 전복을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허훈은 "그런데 엄마는 아빠의 어떤 면이 좋았냐?"라고 물었다. 이미수 여사는 곰곰히 생각하다 "오로지 외모만 봤다. 첫 만남때 의상을 기억한다. 브라운 바지에 벨트, 가죽 재킷을 입었는데 훤칠했다. 패션모델 같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허훈은 "그 당시 브라운 소화할 정도면 패셔니스타였네"라고 인정하면서도 "내면 봤으면 결혼 못 했을 거다"고 직언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