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영탁 "저염-금주, 뱃살 도망가...초콜릿 복근? 콘서트때 보여드리겠다"
'컬투쇼' 영탁 "저염-금주, 뱃살 도망가...초콜릿 복근? 콘서트때 보여드리겠다"
  • 승인 2022.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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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투쇼
사진=컬투쇼 보이는라디오

가수 영탁이 신곡 '신사답게'를 설명하며 콘서트 '복근 공개'를 예고했다.

6일 방송된 SBS Power FM '컬투쇼 '음감회'에 가수 영탁이 출연했다.

데뷔 17년만의 첫 정규앨범 'MMM' 발매에 대해 영탁은 "보통 MR도 넣는데, MR없이 신곡으로 12곡 꽉 채웠다"며 "타이틀곡 '신사답게'는 펑키 댄스곡으로 이 노래 비롯해 9곡에 참여했고, 나머지 3곡은 존경하는 작곡가 선배님들 곡 받아서 잘 준비했다"며 "17년 동안 못한 것, 하고싶은 것들을 원 없이 풀어봤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신사답게'에 대해 "영탁은 저는 조금 다른 노래가 더 마음에 들었다. 재밌고 유쾌한 노래 '머선129'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 회사 내부 회의 결과, 신사답게가 조금 더 타이틀 곡으로 부합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사같은 경우도 영화 '킹스맨' 명대사와 김응수 선배님 타짜의 대사 '젋은 양반 신사답게 행동해'를 붙여 후렴구를 만들어봤다"며 후렴구 한 소절을 불렀다.

이어 신곡의 가사를 살펴보던 김태균이 "'슈트 밑에 감춰진 마이바디'"라고 하자, 영탁은 "운동을 많이 한 것은 아닌데 요즘 저염과 금주. 그래서 조금 있던 뱃살이 조금 도망갔다. 그래서 조금 바지가 커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DJ가 "초콜릿 (복근)이 있나?"고 묻자, 영탁이 "그건 콘서트때 보여드리겠다"라며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자 유민상이 "뭐 그렇게 힘들게 하시냐. 대장내시경하면 3Kg 빠지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