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측 'SNS 광고 갑질 의혹' 해명 "건당 3~5천만원? 명품과 차별? 사실 아냐"
노제 측 'SNS 광고 갑질 의혹' 해명 "건당 3~5천만원? 명품과 차별? 사실 아냐"
  • 승인 2022.07.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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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제 인스타그램
사진=노제 인스타그램

댄서 노제 측이 광고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제가 명품과 중소 브랜드는 나누어 SNS 게시물을 업로드 한다는 점과 1게시물 당 3~5000만원 수준을 받았다는 점이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서는 아티스트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사자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그 후 기한 내 일정에 맞게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게시물 삭제 역시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와 협의하에 진행했음을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이후에도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키트리는 노제가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하면서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이에 따르면 노제는 게시물 1건당 3~5000만원을 받고 SNS 광고를 진행하는데 다수의 중소기업 업체들이 요청한 기한으로부터 수개월 뒤에 게시물을 올려 마케팅에 차질을 빚게 했다. 그마저도 얼마 뒤 삭제하고 명품 관련 게시물만 남겨 놨다는 게 제보한 중소 업체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한편 노제는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댄서다. 방송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광고계에서도 무수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