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앤디, 결혼식에 신화 멤버 총출동 "신혜성 두 다리 수술·목 안 좋은데 참석"
'동상이몽2' 앤디, 결혼식에 신화 멤버 총출동 "신혜성 두 다리 수술·목 안 좋은데 참석"
  • 승인 2022.07.0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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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앤디의 결혼식에 신화 모든 멤버가 뭉쳤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와 이은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앤디 결혼식을 위해 에릭, 김동완, 신혜성, 민우, 전진 전 멤버가 총출동했다. 앤디는 "완전체 진짜 오랜만이다"며 "멤버들 중 혜성이 형은 건강이 많이 안 좋다. 다리도 다치고, 목도 안 좋다. 컨디션이 많이 안 좋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혜성은 "하필 결혼식 이틀전에 다쳤다"며 두 다리를 모두 수술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동완은 신혜성을 살뜰히 챙기며 걱정했다.

아내 류이서와 식장을 찾은 전진은 "이렇게 같이 있으니 기분이 더 이상하다"고 웃었고, 김동완은 전진과 신혜성의 손을 모으며 장난쳤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개그맨 양세찬의 재치로 신화 멤버들은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아무도 얘기가 안 된 상황이었지만 즉석에서 공연을 요청했고, 아픈 신혜성을 제외한 멤버들은 막내를 위해 기꺼이 '퍼펙트맨'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사전 협의가 안된 상황에서도 20년 전과 다름없는 완벽 칼군무를 선보여 박수를 자아냈다. 신부 이은주도 활짝 웃으며 무대를 감상했다.

서장훈은 "이거는 아무리 갑자기 시켜도 잊어버릴 수가 없다. 몸이 자동으로 기억한다"며 웃었고, 이지혜는 "그래. 나도 툭 치면 '텔미텔미' 춘다"며 공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