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 영탁, 식욕폭발 '프로 먹방러' 등극...용리단길 홍콩요리집-을지로 곱도리탕집 탐방
'줄서는 식당' 영탁, 식욕폭발 '프로 먹방러' 등극...용리단길 홍콩요리집-을지로 곱도리탕집 탐방
  • 승인 2022.07.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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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줄 서는 식당' 가수 영탁이 입짧은 햇님도 인정한 먹음직스러운 먹방부터 깜짝 길거리 콘서트까지. 남다른 흥과 끼를 발산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게스트 영탁이 '용리단길 홍콩요리집'과 '을지로 곱도리탕집'을 찾아 핫플레이스 검증에 나선다.

이날 영탁은 줄서기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신사다운 복장으로 등장해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의 걱정을 산다. 하지만, 기나긴 웨이팅에도 지칠줄 모르는 영탁의 남다른 텐션이 유쾌함을 선사한다고. 그는 줄 서는 도중 팬의 요청이 일자, 무반주에도 불구하고 깜짝 길거리 콘서트를 펼치며 흥을 돋우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한다.

이가운데 세 사람이 먼저 찾은 곳은 요즘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모여있는 '용리단길'. 이들은 홍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식당으로 향하며 즐거워한다. 

용리단길의 '홍콩 요리집'은 홍콩 요리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곳. 돼지, 닭고기 요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홍콩식 BBQ 플래터'부터 홍콩사람들이 즐겨먹는 커리국수에 도가니를 넣어만든 '도가니커리국수', 난생 처음보는 비주얼의 '마파두부 볶음밥'까지. 연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줄서기는 커녕 예약하고 가는 편이라던 영탁조차 "이래서 기다리는구나"라며 감탄했다고.

이어 힙지로를 찾은 세 사람은 단일메뉴로 을지로 골목을 평정한 '곱도리탕집'을 찾는다. 뉴트로한 분위기에 곱창과 닭볶음탕의 새로운 맛 조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곱도리탕집은 이날도 검증단 앞에 무려 17팀이 대기 중이었을 정도였다. 

특히 대창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뒤집은 곱창과 곱을 뺀 깔끔한 곱창, 그리고 신선한 닭으로 깔끔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낸 대표메뉴인 곱도리탕, 추억의 간장계란밥과 사진 감성 폭발하는 치즈계란말이까지. 검증단을 제대로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저염식 다이어트를 해오던 영탁은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영접하며 오감이 열리는 기쁨을 만끽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한다.

한편,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