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지연수, 일라이 떠난 집에서 오열...아들 민수에 “미안하다”
‘우이혼2’ 지연수, 일라이 떠난 집에서 오열...아들 민수에 “미안하다”
  • 승인 2022.06.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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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사진=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7월 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12회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 그리고 민수가 안타까운 이별을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일라이는 민수와 인사를 나눈 뒤 짐을 정리해 숙소로 떠났다. 민수와 둘만 남게 되자 지연수는 민수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끝내 눈물을 터트렸고, 자신을 안아주는 민수를 끌어안은 채 “미안하다”며 한참을 오열해 보는 이의 가슴마저 미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일라이의 미국 출국 당일, 지연수와 민수는 일라이를 배웅하기 위해 함께 공항으로 떠났다. 떠나기 전 일라이와 지연수는 마지막으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고,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방송 덕분에 우리 사이가 자갈밭에서 모래밭 정도는 된 것 같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과연 지연수는 일라이의 말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연수가 ‘우이혼2’ 최초 스튜디오 게스트로 전격 출연해 MC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연수는 ‘우이혼2’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부터 일라이와 첫 재회 당시 소감까지 그동안 방송에서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전망이다. 첫 출연부터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시선을 주목시켰던 일라이와 지연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떤 내용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