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뮤지컬 1세대 입장에 동참…옥주현-김호영 논란 ‘일파만파’
전수경, 뮤지컬 1세대 입장에 동참…옥주현-김호영 논란 ‘일파만파’
  • 승인 2022.06.2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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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수경 인스타그램
사진=전수경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뮤지컬 1세대 입장에 동참했다.

전수경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지난 22일 뮤지컬 1세대로 불리는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감독이 배포한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 전문이 담겨 있다.

이어 전수경은 “#동참합니다 #뮤지컬배우전수경”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모습이 담겨 있다.

전수경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 가린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뮤지컬계에서 계속되고 있는 '동참 선언'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옥주현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지난 14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고, 일부 누리꾼들은 옥주현을 저격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후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김호영도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