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의 주연 배우 정소민이 배우 김지석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정소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3000만큼 감동했던 커피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석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커피차에는 '지석이가 아는 정소민 사용법'이라는 글이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석은 정소민의 성격, 습관 등을 언급하며 다정한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그래 내가 8개월 동안 나를 잘 아는 오빠한테 이렇게 많은 배려를 받으며 함께 일했었지! 하고 감동하고, 뼈 때리는 팩폭에 또 한 번 감동했어. 고마워. 덕분에 힘이 번쩍 나는 하루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소민과 김지석은 KBS2 '드라마 스페셜-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JTBC 드라마 '월간 집'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정소민은 현재 tvN 주말드라마 '환혼'에 출연 중이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